탤런트 백일섭씨가 13일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이회창 출마 규탄 대회 및 필승결의 대회’에서 “이회창이 지금 하는 짓은 뒈지게 두드려 맞아야 하는 짓”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회창 후보는 대구에서 계란 테러를 당했다. 이회창 후보는 공기총 테러 위협도 받았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해 5·31 지방선거 유세 도중 한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을 베이는 테러를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테러는 어떤 명분이라도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어제 이회창 전 총재의 테러소식이 알려지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이명박 후보와는 입장이 엇갈린 경우가 많다.
김경준씨 송환에 대해서도 이명박 후보는 “김씨는 빨리 와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미국의 이 후보 변호사는 김씨에 대한 신문이 끝날 때까지 송환을 늦춰 달라고 다른 태도를 보였다.
앞은 ‘성인군자’이고 뒤는 ‘양상군자’인가?
테러에 대한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의 정확한 입장이 무엇인지 밝히기 바란다.
2007년 11월 14일
정동영 대통령후보 부대변인 송두영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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