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한나라당의 나경원 대변인은 상근은 안했지만 건물관리에 일부 기여한 바가 있어 직원으로 등재했다고 해명했고, 한술 더 떠 박형준 대변인은 막내아들은 직업이 없어서 회사관리 업무도 배울 겸, 딸은 다른 직업이 있었지만 생활비를 보태주는 차원에서 120만원씩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다.
두 대변인의 변명이 따로 놀고 있다.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말도 안 되는 논리를 끌어다 붙여야 하는 한나라당 대변인단에게 인간적으로 측은지심을 느낀다.
통합신당의 유은혜 부대변인에 의하면 막내아들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녔고, 딸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를 나와 검사 남편을 두고 있다 한다.
자식교육을 위해 다섯 차례의 위장전입도 서슴지 않았던 이명박 후보가 그렇게 귀한 아들과 딸을 따로 노는 대변인들의 변명처럼 했다는 게 가당치도 않다.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자. 지금도 어디선가 굶주리고 있을 서민, 실업자 2명을 구제할 수 있는 기회마저도 빼앗아 자신의 부유한 자녀들에게 채워줄 만큼 천박한 자본주의 사고방식이 몸에 밴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된들 이 땅에 널려있는 서민, 실업자들을 과연 구휼할 수 있을까!
현재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배럭 오바마는 1988년과 1991년 사이에 17개의 주차위반 딱지를 받았다는 이유로 국민들에게 엎드려 사죄했다. 어쭙잖게 미국 대통령이나 만나 손을 잡아보려는 정치공학에만 골몰했던 이명박 후보가 정작 배워야 할 교훈이다.
이 후보는 더 이상 앰한 대변인들과 주변사람들, 이제 자식들까지 볼모로 잡을 게 아니라 한 번만이라도 좀 솔직해 지시라.“사실 세금 내는 게 아까워 그렇게 꾸몄다”고 말이다. 이 후보를 그토록 지지했던 국민들마저도 질려 결국 돌아서고 있지 않은가!
2007. 11. 11.
국민중심당 부대변인 박 현 하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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