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총장은 이명박 선대위에 참가한 후 총학생회, 교수평의회, 동문들의 선대위 퇴진 압력을 받아왔다. 김희수 중앙대 이사장 또한 박 총장의 선대위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대학의 총장은 교수들의 표상이며 대학의 상징이다. 대학 총장의 선대위 참여는 학계의 위기를 상징하는 사건이며, 위기를 심화시키는 사건이었다.
바람직한 폴리페서(polifessor)는 학문적 진리를 사회에 펼치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학자이다. 학문과 현실 사이의 가교다. 바람직하지 못한 폴리페서는 자신의 학문적 진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오로지 정치적 매명을 목적으로 후보의 일신에 복무하는 학자다. 바람직한 폴리페서들의 등장은 환영해야 하지만, 한탕주의에 빠져 ‘줄서기’에 연연하는 폴리페서들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아야 한다.
박 총장의 사퇴를 환영한다.
2007년 11월 12일
정동영 대통령후보 수석부대변인 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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