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의 일제잔재 청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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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의 일제잔재 청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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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자 조선일보 캡쳐
7월 2일자 조선일보 캡쳐

경기도 교육청이, 학교 교실의 칠판 위에 태극기 액자를 거는 것이 일제의 잔재라며, 떼겠다고 발광을 했다.(사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제안한 내용들이라고 발을 빼지만, 저들이 순진한 아이들을 꼬드긴 것이다. 일본제국이 남긴 잔재가 실로 무엇인지 아는가? 청산해야 하는 것인가? 청산할 수 있는가?

일제를 욕하고, 친일을 시비하는 자들이 많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의 조부모 혹은 부모가 조선의 양반이었을 가능성은 10%도 안된다. 당시에 평민, 곧 상놈은 전체 인구의 대략 40%, 노비는 대략 50%였다. 당신의 조부모 혹은 부모가 노비, 곧 노예였을 가능성은 50%다. 아니라면 상놈이다. 그런데, 당신의 조부모 혹은 부모를, 그래서 결국 당신을, 노예 신분에서 해방시켜준 자가 누구인 줄 아는가? 

생각건대, 조선은 부패하고 피폐해서, 거의 모든 백성들에게 지옥과도 같았다. 성군이라고 오해되고 있는 세종이 노비법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고려말에 노비는 5%에 불과했고, 점차 줄어가고 있었는데, 조선에서 50%가 되었다. 소위 상놈들과 특히 노비들의 생활은 처참했다. 세종은 백성을 사랑한 성군이 아니고, 한민족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사악한 군주였다. 

참고로, 미국의 백인들이 흑인노예를 사냥하지는 않았다, 흑인들이 흑인 다른 부족을 잡아다가, 백인 노예상에게 팔았고, 그들이 미국에 흘러들어온 것이다. 미국에서는 백인이 흑인을 노예로 부렸다면, 조선에서는 동족을 노예로 만들어 부렸다. 조선왕조는, 오늘의 북한보다 더 잔인했다.

미국의 흑인들을 노예 신분에서 해방시켜준 자가 링컨이라면, 조선의 노예들을 해방시켜준 자는, 당신이 그토록 미워하고 욕하는 일제, 곧 일본제국이다. 배은망덕 아닌가? 다시 한번 말해 주고 싶다. 당신의 조부모 혹은 부모를, 그래서 당신을 노예에서 해방시켜준 자는 바로 일본제국이다.

일제가 조선을 병합했다고 욕하지만, 당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를 볼 때에, 일본은 자국방위를 위해서 조선반도를 점령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 조선이 못나서, 스스로 강토를 지키지 못하고, 중국에 크게 휘둘리고, 특히 러시아의 남진을 자초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이나 러시아 군대가 한반도를 장악하게 되면, 일본 열도의 방위가 위태로와진다. 일본의 자위조치는 당연하지 아니한가. 오늘날의 상황도 유사하다.
 
일제는 조선 병합 후에, 실제로 쓰레기통과도 같았던 조선 반도를 청소하고, 무법천지였던 조선에 근대적인 법과 질서를 세우고, 무지몽매한 모든 국민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오늘 당신들이 누리고 있는, 우리나라 현대 문물의 기틀을 세워준 자가 누구인가? 바로 일본제국이다.

사악하거나 어리석다. 오늘 우리나라의 학문과, 기술, 과학, 산업, 문화 등에서 일본제국의 유산을 모두 제거한다면, 과연 무엇이 남을까? 우리의 모든 학문과, 기술, 과학, 산업, 문화 등은 모조리 와르르 무너진다.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이 올스톱된다. 그런데도, 일제 잔재를 청산하겠다는 것인가? 엄청난 진실은 덮어두고, 사소한 몇 가지만을 붙들고 국민을 속이겠다는 것인가?

생각건대, 일본민족의 대부분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이다. 일본왕실은 백제왕실과 같다. 그래서 일본제국의 통치자들은 동조동근(同祖同根), 내선일체(內鮮一體)를 주창했다. 솔직히 맞는 말 아닌가? 그래서 조선인을 저들의 동포라고 생각하였고, 동화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당시 일본제국은 문명국이었고, 피폐한 조선의 민중에게 이상향이었다. 그래서 너도나도 우루루 일본에 몰려갔다.  

일제가 토지 혹은 식량을 수탈했다거나, 학도병이나 노동자를 강제로 끌어갔다거나, 위안부를 강제로 끌어갔다는 주장은 모조리 근거가 없거나, 크게 왜곡된 것이다. 이영훈 교수 등 이승만학당 학자들이 모두 논증했다. 심지어, 독도가 역사적으로 우리땅이라는 우리의 주장도, 실은 근거가 박약하다고 논증하였다.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제국이 패망하자, 다수 조선인들이 만세를 불렀다. 일제가 36년간 조선인을 핍박하지 않았다면, 왜 그랬을까? 전쟁 막바지에 일본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밀리면서, 조선반도의 조선인을 포함한 모든 일본제국 인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일단 전쟁이 시작되었으니, 고통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고통은 누구나 견디기 어렵다. 그래서, 전쟁이 끝나자, 기뻐서 만세를 부른 것이다.

조선왕조 말기의 사악하고 무능한 왕들은 국제정세를 읽지 못하고, 나라를 지키지 못했다. 한일합방이 있었고, 36년 후에 일본제국이 패망했고, 그로부터 대략 70여년이 흘렀다. 지금 한반도의 정세는 어떠한가? 슬프지만, 조선조말의 상황과 똑 같다. 사악하고 무능한 통치자들과 부패한 기득권층 때문에, 서민들의 생활은 고통스럽기 그지없고, 국운은 풍전등화다. 북한과, 중공과, 조선족들과, 외국인 노동자들, 그리고 이슬람은, 지금 실제로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들, 나라를 망치는 자들과 외부 침략자들의 만행에는 애써 눈을 감고, 씹을 게 아무것도 없는, 고마운 이웃이며, 동족인 일본을 잡아먹지 못해 시비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사악하거나 어리석다. 어느 쪽이든 나라의 패망을 재촉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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