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사무총장은 9일 “민란이 일어날 수 있는 수준의 강력한 대응” 운운하며 검찰을 압박했다.
만약 검찰이 한나라당에 불리한 수사결과를 내놓으면 당원들을 동원해 일을 저지르겠다는 협박이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측은 당내 후보경선 과정에서도 이후보가 불리해지면 검찰청사 앞에 몰려가 며칠씩 철야 데모를 하며 검찰을 협박하곤 했다. 툭하면 정부를 협박하는 이후보 진영의 체질이 이번에도 드러나고 있다. 공권력을 사물(私物)처럼 여기는 오만하고도 위험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은 더 이상 검찰을 협박하지 말고 검찰의 김경준씨 수사를 통한 진실 규명에 협력하라. 한나라당이 수사에 협력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국민은 이명박 후보를 점점 더 의심하게 될 것이다.
검찰은 이런 오만한 외압에 아랑곳하지 말고 진실규명의 본분에만 충실히 임하라.
2007년 11월 9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이낙연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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