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통공예의 창의적 전승과 산업화 방안’ 국제학술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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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통공예의 창의적 전승과 산업화 방안’ 국제학술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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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운영위원회는 23일 오후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장에서 ‘전통공예의 창의적 전승과 산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6회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위해 2017년부터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문화와 창의성’ 등을 주제로 국제학술토론회를 매년 개최해 창의도시 추진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해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국내‧외 공예 관련 학자들의 주제 발표와 대담으로 구성되어, 전통공예의 창의적 전승과 산업화 방안을 마련하고 진주의 전통공예를 어떻게 실용화해 나갈 것인가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해외 발표자인 오스트리아의 르나테 브리우스 박사가 ‘청소년들을 공예로 이끄는 방안’에 대해, 일본의 마에다 아츠코 박사가 ‘공예도시 가나자와의 인적자원 양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의 문선옥 교수와 안동과학기술대학의 서석민 교수가 ‘전통공예의 실용화와 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특별순서로‘진주공예의 전통과 기법’에 대한 김병수 명장과의 대담이 이어졌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토론회는 오는 11월 진주시가 최초로 개최하는 ‘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의 연계 학술행사로, 전통공예의 창의적 전승과 산업화 방안 등의 논의를 통해 전통공예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학술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이번 국제학술토론회가 세계 창의 도시들의 문화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도시의 창의성과 문화산업을 촉진하여 시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가 지난 2019년 10월 가입 승인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2021년 1월 현재 문학·음악·공예 및 민속예술·디자인·영화·미디어아트·음식 등 7개 분야의 전 세계 85개국 246개 회원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진주시를 비롯한 1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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