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좋은 교육감 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위원장 조금세)는 15일 오전 부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회의를 열고 서명식을 가졌다.
조금세 추진위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각 분야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정되고 있으나 그중 가장 심각한 곳은 교육분야” 라고 지적 하면서 “국가수준 학업 성취도에서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진보 교육감의 대거 당선으로 평등교육이란 미명하에 학생들이 수업을 등한시하면서 일어나는 일이며” “부산 교육의 현실은 더욱 심각하여 전국 교육청 평가도 최하위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성진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박수종 전국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이자 광명고 진로진학부장, 부산교총 회장을 지낸 박종필 금정초등학교 교장, 박형준 부산시장 캠프 총괄선대위원장 출신인 박한일 한국해양대 전 총장, 부산교대 총장을 지낸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함진홍 전 신도고 교사 등 출마 의사를 가진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마 소견을 발표하고 후보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하고 오는 12월 중순까지 부산시교육감 선거 중도·보수 후보단일화를 확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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