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전인수(我田引水)를 거쳐 견강부회(牽强附會)를 넘어 곡학아세(曲學阿世)의 전형이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은 용비어천가에 나온다. 분명 뜻있는 말이다.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은 2일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를 이 어구에 빗대어 썼다.
이 글을 남긴 조상 뵙기가 부끄럽다. 한나라당의 뿌리는 일제 시대부터 내려오는 원죄의 뿌리요, 국민들 앞에 총칼을 겨눠 만든 원성의 뿌리다.
이젠 더러운 돈과 국민들의 피로 오염된 흙과 자양에 내성된 뿌리다. 이 뿌리가 더 이상 깊어진다면 국가와 민족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할 것이다.
다행히 국민들은 현명하다. 난마처럼 얽혀있는 비리와 부정의 뿌리가 더 이상 그 잔뿌리를 내밀지 못하도록 대통령선거라는 쾌도(快刀)로 가차 없이 처낼 것이다.
더 이상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는 국민통합에 걸림돌이 되지 말라.
2007년 11월 2일
정동영 후보 수석부대변인 김영근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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