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1200년 역사의 하동 차(茶)를 주제로 한 하동 특별관을 운영하며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하동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토탈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다.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과 <럭셔리>가 주관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26일∼30일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D홀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구를 비롯해 IT·가전, 키친&다이닝, 홈데코, 아웃도어, 인테리어, 텍스타일, 패션, 식품, 문구&서적 등 450개사가 2000부스를 운영하며 연인원 30만명의 관람을 예상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12개 부스를 통합한 하동 특별관과 2개 부스를 합친 명품 하동 농·특산물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먼저 하동 특별관에서는 하동 차를 주제로 내년에 개최될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면서 차 생산지로는 국내 처음으로 지정된 슬로시티 하동을 관람객에게 홍보한다.
또한 천년차밭길·정금차밭을 중심으로 한 하동 관광과 하동차 제품, 다기·다구, 소품 등 하동 차문화와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의 전시를 통해 1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 차의 우수성을 알린다.
그리고 농·특산물 홍보관에서는 재첩국을 비롯해 우거지국, 이유식, 도라지배즙, 숯불유과, 김부각, 생강차, 요거트, 치즈 등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리빙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관람객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내년 세계차엑스포 등 하동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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