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21일 경북 영천당협 찾아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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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21일 경북 영천당협 찾아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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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힘 하나로 모아야!"...정권 교체위해 "경륜·지혜·정치력·결단력" 필요
전날(20일) 당대표 출마기자회견 후 21일 첫 방문지 경북 영천당협을 찾은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당원들에게 당 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20일) 당대표 출마기자회견 후 21일 첫 방문지 경북 영천당협을 찾은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당원들에게 당 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 힘 원내 대표를 지낸 나경원 전 의원이 당 대표 출마에 나서면서 21일 경북 영천당협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날 "어제(20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이곳 영천당협 방문이 첫 일정이다"면서 지역 당협 운영위원, 시·도의원 및 당원 5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자신의 당권도전 배경을 설명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제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정권 교체를 이루고 당원이 중심인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경륜도 중요하지만 지혜와 정치력, 결단력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

특히 지난(20대) 국회 원내대표로 있으면서 이만희 의원이 원내 대변인으로 지낸 친분을 언급하며 "21대 국회의원 중에서도 이만희 의원과 가장 친하게 지낸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이만희 의원을 가장 먼저 챙겨 영천 발전을 견인하겠다"면서 당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나 전 원내대표는 "당내 선택(공천, 대표선출 등)의 경우 그동안 언론 등이 외부여론을 의식해 일반여론 비율을 높이자고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대부분 당원 90%, 일반여론이 10% 정도다"면서 "우리 당원을 책임당원이라 하는데 앞으로 당원이 권리를 갖는 권리당원제로 하겠다"고 밝혀 나 전 원내대표가 당 대표가 되면 기존 당원 70%, 일반여론 30%의 틀이 당원이 우선으로 바꿔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나 전 원내대표의 당 대표 출마 첫 방문지 영천당협에서 한 고문이 먼저 '나경원'을 선창하자 참석 당원들은 '당 대표'를 후창으로 연호해하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경북 영천당협 사무실 2021년 5월21일 오후 2시 30분
경북 영천당협 사무실 2021년 5월21일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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