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성일권)는 15일, 독거노인 1인용 입식 식탁을 30개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자원봉사센터의 『2021년 시민주도 문제해결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강림면은 노인인구가 41%로 이중 독거노인이 32%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해당한다. 강림면자원봉사협의회는 독거노인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관절 등의 문제로 좌식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입식 식탁을 제작·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5월 15일을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4회에 걸쳐 회원들이 직접 목재를 가공, 조립해 입식 식탁 30개를 제작하여 가구마다 직접 전달한다.
성일권 강림면자원봉사협의회장은 “관절 등이 불편해 앉아서 식사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이번에 전달해드린 식탁을 이용해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다면 큰 보람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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