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신수호, 냉과온을 오가며 긴장감 높인 현실감 터지는 연기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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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신수호, 냉과온을 오가며 긴장감 높인 현실감 터지는 연기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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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영상캡처
사진제공 : 영상캡처

배우 신수호의 현실감 폭발한 카리스마 매니저로 완벽 빙의 했다.

신수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이미테이션’(연출 한현희 극본 김민정, 최선영)에서 아이돌 그룹 스파클링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니저 태근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니저 차를 타고 무단외출을 하고 온 유진(정윤호 분)에게 “찾아오는 팬들도 없으니 막 나가서 노는 거야?” 라며 아이돌로서 무책임하게 행동한 유진을 꾸짖었다. 여기에 “이번 컴백에 목숨 걸어야 되는 거 몰라? 성적 안 나오면 스파클링 어떻게 될지 모른다” 라며 멤버들의 현재의 상황을 지나치리만큼 현실적으로 말해주며 카리스마 강한 매니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유진의 변화를 먼저 캐치, 핸드폰을 감시하던 태근이 마하(정지소 분)의 전화를 받고 "지금 안무 연습 중이야“ 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으려는 마하에게 ”나한테 못할 용무라면 전화 삼가라“ 라며 강인한 어조로 말하는 그의 모습은 철두철미하며 프로페셔널한 매니저의 모습 그 자체였다.

하지만, 선배 지학(데니안 분)과 술을 마시며 “3년차까지 히트곡 못 내면 마지막이에요” 라며 아쉬움과 걱정이 가득담긴 모습을 보여준 태근. 멤버들 앞에서 보여준 차가운 모습과는 상반된 진심으로 그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가슴 따뜻한 매니저임을 시청자에게 각인시켜주기 충분했다

신수호는 인기 아이돌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때로는 차가울 정도로 냉정한 모습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그들의 입장을 생각하고 있는 현실 매니저의 모습을 완벽빙의해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과연, 태근이 스파클링을 인기 아이돌로 성장 시킬 수 있을지, 신수호의 열연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신수호가 출연하는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가 될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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