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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청 홈페이지의 교통정보에도 교하에서 파주시청까지 가는 버스가 없다고 나온다. ⓒ 파주시청 홈페이지^^^ | ||
특히 최근에 교하신도시라는 이름으로 아파트가 많이 건설되었다. 서울 각지는 물론 일산신도시로 가는 교통편도 대폭 확충되어 '교하신도시'로의 접근은 매우 쉬워졌다.
그러나 같은 교하읍이어도 교통편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도 상당수가 있다. 같은 읍 내에서도 특히 전원주택이 많은 산남리(심학산) 사람들이 그 주인공이다. SBS 전원마을과 상록마을 등으로 수 백세대가 새로이 전입해 와서 살고 있음에도 '산골' 이라는 이유로 교통편이 그리 편하지 않은 편이다.
이들의 집 앞을 지나가는 버스는 장월~원당 구간을 운행하는 2번 버스(매시 30분에 통과) 정도이고, 최소 500~2Km 정도 거리에 위치한 고양시(구산동)와의 경계지역에 3개 노선의 버스 종점 1개소가 고작이다.
그나마 서울(신촌방면)이나 일산신도시 등으로 나가기 위해 이 버스를 이용하면 되지만, 이는 엄연히 고양시 땅에 있는 고양시 등록업체 버스이다. 또한 2번 버스 역시 이 업체 소속이다. 어쨌든 파주사림임에도 일산이나 서울 등으로 나가기 위해서 이 버스를 타면 그만이지만, 시청에 가려면 골치가 아파진다.
이곳에서 직접 파주시청으로 가는 교통편이 없어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혹은 이 버스 중에 50분에 1대 밖에 없는 시내버스를 타고 일산신도시의 정발산 역이나 주엽역 등까지 가서(30~40분 소요), 여기서 다시 파주시청이나 금촌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한다.
결국 파주 사람이 파주시청에 가기 위해서 일산신도시로 가서 파주시청을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문에 전원주택지에 사는 주민들이 삶의 여유 등은 자랑하면서도, 교통이 나쁘다고 불평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교하읍 인구는 40,348명으로 파주시내 다른 읍면에 비해 월등히 많은 인구를 지니고 있다(참고로 행정상으로는 인구 5만명 이상이면 '시' 승격도 가능하다). 특히 산남리는 최근 떠 오르고 있는 '파주출판문화단지' 근처 지역으로, 교하읍 내 39개 면, 리 가운데 인구수로 10위권 안에 드는 지역임에도 아직껏 시청으로 한 번에 가는 교통편 조차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어느 한 지역이라도 주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앞으로 더욱 더 신경을 씀은 물론, 단순히 세대수만을 기준으로 같은 읍 내에서도 '아파트' 주민만 신경쓰지 말고, 그들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는 '산골 사람들'에게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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