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자이툰 파병 연장 결정은 국익을 고려한 신중한 결정으로 받아들인다. 반면, 정부의 결정에 대해 각 당 대통령 후보들이 태도를 유보하고, 시류에 영합한 결정을 내린 것은 이중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으로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파병에 대한 ‘권고적 반대 당론’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파병 연장 결정 직후 ‘국익을 고려한 긍정적 조치’라고 평가를 내린 바 있다. 책임 있는 국가 지도자로서 좌고우면 하지 않고 국익을 위해 여론의 불리함을 무릅쓴 책임 있고 신속한 결단으로 자부한다.
이인제 후보와 민주당은 국익을 우선하는 것이 진정한 개혁이요, 국익을 우선하는 것이 진정한 진보라고 믿는다.
국익을 우선하는 것이 진보요, 국익을 우선하는 것이 개혁이다
개혁과 진보는 좌우를 오가는 낡은 개념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진정한 개혁이다. 현실을 무시한 낡은 이데올로기에 매달려 시대변화를 따르지 못하는 진보와 개혁은 ‘사이비 진보’, ‘사이비 개혁’일 뿐이다
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여론의 눈치를 살피다가 반대의견을 낸 것은 비겁한 기회주의의 전형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는 인기영합의 포퓰리즘이며, 시류에 맞춰 흔들리는 ‘사이비 개혁’일 뿐이다.
또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가 국제관계와 국익을 무시한 채 무조건 반대의견을 낸 것은 아마추어리즘의 표본이며, 낡은 이념에 매달린 ‘무능한 진보’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
특히 이들 후보가 보여준 이중성과 무책임, 비겁함은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이 없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시류에 영합한 후보들이 대통령이 된다면 국가의 안위를 위태롭게 하는 시한폭탄이 될 것이다.
이명박 후보가 보인 태도 역시 비겁한 기회주의자의 전형이다. 이미 파병 당시부터 논란이 예상된 오래된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머뭇거리며 여론의 눈치를 살핀 것은 ‘준비 안된 후보’의 무능과 비겁함을 드러낸 것이다.
이명박 후보는 숫한 비리의혹을 받는 것도 나쁘지만, ‘준비 안된 무능’은 더 나쁜 일이다.
2007. 10. 25
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이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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