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강릉 정동진에 차이나타운을?
김진태 전 의원은 3일 “최문순 강원지사가 춘천 차이나타운에 실패했는데 아직 다 끝난 게 아니다”라며 “이번엔 강릉 정동진에 차이나드림시티를 만든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중국자본 샹차오홀딩스가 4,8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미 땅 17만평을 매입했다”며 “강원도는 최근 부동산 투자 이민제 사업기간을 연장해서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민일보 한국지사장 저우위보는 최문순 외에도 이재명,송영길,이낙연 등 여권 주요인사들과 친분을 쌓고 활동하고 있다”며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라고 의문을 나타냈다.
김 전 의원은 “중국 일대일로와 문재인 북방정책이 정확히 일치한다”며 “차이나타운은 해상실크로드와 육상실크로드에 이은 '문화실크로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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