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고위관리가 27일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 관련 검토가 거의 막바지 단계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이 관리는 27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가 주최한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지난 100일 간의 외교안보 성과에 대한 전화 기자간담회에서 검토 중인 대북정책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는 그동안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 작업을 해왔다면서 현 시점에서는 이 검토가 언제 끝날지에 대해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북정책 검토 결과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힐 때가 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리는 향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미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으로 영국을 방문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정상이 참가하는 주요7개국(G7)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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