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체급 핑계대고 토론 피하다가 ‘급체’하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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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체급 핑계대고 토론 피하다가 ‘급체’하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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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오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19일 중앙선관위가 주관한 정책선거실천협약식에 불참하고 대리인을 보냈다. 정책선거에 대한 국민과의 약속도 필요 없다는 오만한 태도이다.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로 만들자는 자신들의 주장과는 달리 말 다르고 행동 다른 행보를 계속 보이고 있다. 정책선거를 만들기 위해 정동영 후보가 제안하고 있는 모든 정책 토론도 거부하고 있다. 21일에도 “체급을 더 키워 토론을 제의하든지, 아니면 단일화를 포기한다고 선언해야 할 것"이라며 오만한 발언을 했다.

이명박 후보는 한 때 지지율이 높다고 교만하지 말고 낮은 자세를 가져야한다고 말해놓고, 정책토론 제안에는 상대당 후보에 대해 지지율을 더 높여서 오라고 이중적이고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한나라당도 예전부터 영입을 추진해온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는 물론 민주당과의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한 핵심 측근은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맞서 우리도 (이 후보를 중심으로 한) 또 다른 방향으로 단일화 이슈를 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인제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축하를 보내면서 국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정권교체’임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촉구하며 함께하자는 추파를 던진 적도 있다.

자신들도 한나라당식 단일화를 추구하면서 상대당에 대해서는 단일화를 하거나 단일화 포기를 선언해야 토론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명백하게 이중 잣대이며 분수를 뛰어넘는 간섭이자 오만방자한 행위이다.

이명박 후보는 정동영 후보와 직접 비교 되는 게 그렇게 두려운가? 지지율 믿고 비겁하게 ‘체급’ 핑계대며 피해 다니다가 민심의 이반이라는 ‘급체’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2007년 10월 22일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전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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