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21일(수) 오전 6시 58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제일마리나리조트 앞 해상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119 경유해서 접수했다.

이에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마산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를 급파하여 창원소방본부와 공동으로 화재 진화작업을 완료했으며, 화재 확산방지를 위하여 민간구조선을 동원하여 주변 선박 3척을 이동조치 했다. 또 해양오염을 대비하기 위해 화재선박 주변 오일펜스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계류되어 있던 바지2척, 모터보트 3척이 전소됐으며, 어선1척 부분소손(선수)으로 정확한 피해사항을 확인 중에 있다.

창원해경과 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