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과 노 대통령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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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과 노 대통령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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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지도자 똑같은 대한민국의 대통령 이것만

 
   
  ▲ 박정희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 뉴스타운
 
 

당시 한일회담을 반대하는 데모로 나라가 한참 시끄러울 때였다. 박 대통령이 축농증을 수술하려고 서울대학병원에 가서 수술 하기 전 의사에게 수술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고 물었다.

담당의사가 말하길 수술 자체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으나 마취하고 또, 수술 후 마취가 깨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박 대통령이 "그렇게 한가하게 마취 때문에 시간을 보낼 수 없으니 마취하지 말고 그냥 합시다 "바쁘니까"....."

담당의사가 놀라서 통증이 심해 마취 안 하고는 수술할 수 없다고 설명하자, 박 대통령은 단호하게 "그냥 합시다"며 수술을 재촉했다.

할 수 없이 마취 없이 수술을 했는데 의료진이 모두 놀랐다고 한다. 전혀 움직이지도 않고 소리도 내지 않은 채 수술을 끝냈기 때문이다. 그리곤 곧바로 승용차를 타고 병원을 황급히 떠났다.

당시 대학생들 대부분이 그러했듯이 나도 그 당시 박 대통령을 싫어했었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무척 놀랐고 정말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게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이동원 외무장관이 자기가 젊은 시절 공부했던 런던의 도시계획에 관해 설명하면서, 독일 가는 길에 영국에 들러 런던의 도시를 직접 보시면 도움이 될 거라며 방문을 권하니까, 버럭 소리를 지르며 "돈도 없는데 관광이나 하게 됐어" 했다는 박정희 대통령.

2003년 태풍 매미가 한반도를 강타 가옥이 침수되고 국민들이 죽겠다 아우성인 데도 그런 건 내 알 바 안이라는 듯 한가하게 동부인해서 '인당수 사랑가' 오페라를 관람한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북한이 핵 보유 공개 선언으로 전 세계가 그 해법을 찾고자 난리 법석인데도, 자신의 얼굴 표정을 위하여 눈 쌍꺼풀 수술로 일주일 만에 나타난 노 대통령.

똑같은 이 나라 지도자, 똑같은 대한민국의 대통령 이것만 이렇게 차이가 나도 너무나 많은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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