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구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 2단계 돌입
인천시, '연구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 2단계 돌입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1.04.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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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부 공모사업, 인하대병원과 공동연구로 바이오-헬스산업 선도
발작성 심방세동 측정 연구
발작성 심방세동 측정 연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신진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한‘연구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4월 중으로 2단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 연구 사업비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지원한다. 4년간 총사업비는 52억5천만 원(국비 50%, 시비 30%, 자부담 20%)이다.

이번 연구 사업은 2019년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으로 인천시가 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공모해 인천-경기 지역에서 유일한 지역거점 혁신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바이오-헬스 산업분야”는 전 세계적인 미래 산업으로 우리나라도 바이오 산업분야 육성을 위해 R&D(연구개발)와 인재양성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고 인천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우리나라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이 위치한 국제도시로서 의료현장의 치료기술 향상과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희귀난치질환인 근위축성축상경화증(루게릭병) 세포염색
희귀난치질환인 근위축성축상경화증(루게릭병) 세포염색

이번 연구사업은 1단계(2019~2020년)의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2단계(2021~2022년) 사업의 지원여부가 결정되는 사업이다. 인천시와 인하대병원은 1단계 연구성과 및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검증평가(평가기관 : 한국연구재단)를 통과해 지난 2월 2단계 사업비 투입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21년 사업비로 국비 7억5천만 원과는 별도로 시비보조금 4억5천만 원을 교부한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1단계의 대표적 연구성과는“딥러닝을 이용한 정상 동율동 심전도 상태에서의 발작성 심방세동 예측방법”이다. 이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고 뇌졸중이나 심부전 등을 일으키는 심방세동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해 원인불명의 뇌졸중 진단 및 부정맥 치료도입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개발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완성 후 시범적으로 인하대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희귀난치질환인 근위축성축상경화증(루게릭병) 치료방법 연구를 위해 경인지역 신경계 희귀난치성질환 레지스트리를 구축하고 희귀난치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하는 등 9개 분야의 연구를 통해 인하대병원 의료진 등 연구자들은 1단계 연구기간인 1년 6개월간 19편의 SCI 국제저널 논문을 게재하고 13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병원의 임상현장에서 축척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토대로 연구한 성과들을 통해 치료기술 발전의 기초 마련, 의료 고부가가치 창출 및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천시민에게 선진화된 의료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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