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한나라당, 말장난은 그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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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한나라당, 말장난은 그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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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이 정동영 후보를 말이 ‘오락가락’하는 ‘같기도 후보’라고 비난했다.

근거 없는 비판이나, 내용 없는 말장난으로 상대후보를 상처 내려는 것은 반칙이다. 한나라당은 공정한 경쟁이 무엇인지 먼저 게임 규칙부터 배워야 할 것 같다.

한편, 정동영 후보가 이명박 후보에게 ‘국감에 함께 나가자’고 제안한 것을 두고, 한나라당이 ‘계속적인 애원이 안쓰럽다’, ‘체급이 맞아야 경기를 한다’는 등 운운하며 거부한 것도 우습다.

정동영 후보의 당당한 제안을 ‘애원’이라며 애써 외면한 것이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기회를 주겠다는데도 이를 거부하는 이유도 궁금하다. 의혹제기를 받는 후보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상식이다. 이마저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더욱이 국민과 선거법이 정한 링 외에 다른 링이라도 있는가. 정작 링에 오르기를 거부하는 것은 이 후보와 한나라당이다. 링 밖에서 반칙으로 경기에 이길 수는 없다.

한나라당은 품격도 위신도 포기한 막말 공세로 깨끗한 경쟁을 바라는 국민을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이명박 후보는 자신의 결백을 국민 앞에 떳떳하게 증명할 마지막 기회를 포기하지 말고 국감에 나오기 바란다.

2007년 10월 19일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김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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