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윤이 부가세 지킴이로 등극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국세청 공식 블로그에는 ‘국세청도 놀랐다...드라마 <빈센조> 속 부가가치세 지킴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에는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에서 정지윤이 냉동 창고에 갇힌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부가가치세를 외친 미쓰양을 언급, 부가가치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정지윤이 분한 미쓰양은 박석도(김영웅 분) 회사의 경리로, 일에서는 완벽하지만 4차원의 성격으로 엉뚱한 매력을 자랑하는 인물. 그는 시도 때도 없이 직원들에게 영수증을 요구는 경리의 참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극 중 경리 역에 맞게 그는 때때로 부가가치세를 언급하며 ‘부가가치세 지킴이’ ‘부가가치세 요정’ 등으로 활약,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엉뚱하면서도 러블리한 미쓰양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그려내며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눈 뗄 수 없는 비주얼을 자랑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정지윤이 출연하는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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