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에 임산물 수출특화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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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임산물 수출특화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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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도라지영농법인 정부 공모 선정…국비·지방비 등 20억원 확보

경남 하동군에 연매출 200억원에 새로운 일자리 20개 창출이 예상되는 임산물 수출특화시설이 들어선다.

하동군은 장생도라지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춘)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림청의 ‘2021년도 임산물 수출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자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대상자의 적정성, 사업규모 및 수출확대 가능성 등을 심의하는 현장평가와 공개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출특화시설 확충 사업자는 총사업비 20억원 중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4억원을 지원받아 하동읍 화심리 일원에 수출특화 가공공장을 신축한다.

가공공장은 집하장, 저장시설, 품질검사실, 가공장비 등으로 구성되며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수출 800만 달러를 포함한 연간매출액 200억원 규모에 새로운 일자리 20개가 창출되고 생산효과가 90억 4200만원에 달해 수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에 소재한 장생도라지영농조합법인은 1995년 설립돼 연간생산량 31.2t에 2020년 기준 수출 162만 달러, 2004∼2020년 누적 수출액은 216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임산물 생산자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실적이 우수한 가공업체들이 포진한 이곳에 장생도라지 가공공장이 들어서면 임산물을 활용한 고품질의 건강상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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