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오거리역 인근 쓰레기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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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간석오거리역 인근 쓰레기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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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 쌓인 쓰레기로 교통사고, 보행 장애 가능성...남동구 “즉각 조치할 것”
방치된 생활쓰레기 적치함 설치가 요구된다.  

인천 남동구 간석오거리 인근 한 대형 R오피스텔(간석동 273-1)의 건물후문 측 인도와 도로가 쓰레기 무단적치로 몸살을 앓고 있어 도시미관과 보건환경이 훼손되고 있다.

간석오거리 대로에 위치한 건물 뒤편에 인도와 도로에 쌓여있는 쓰레기는 미관훼손뿐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상존하고 있는 상태다. 바람에 날린 스티로폼 박스는 차량운행이 있는 도로위로 날려 교통사고 발생이 심각하게 우려되며 보행시민이 쓰레기에 걸리거나 미끄러져 보행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커 보인다. 특히 비, 눈, 강풍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때 노인이나 어린이의 사고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간석오거리역과 간석오거리 대로를 옆에 두고 있어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2018년 7월 촬영된 ‘다음 로드뷰’에도 쓰레기가 쌓여 있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으로 보아 수년 전부터 문제를 방치해 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생활쓰레기가 날려 교통사고의 위험마저 있어 보인다. 

해당 건물인근의 주변 환경 감독을 관할하고 있는 남동구는 “청소 업체에서 인근의 쓰레기를 모아서 치워가는 임시 집하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해당 업체에 그 곳에서 집하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대책을 밝혔다.

이어 “위험을 인지 한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해당 건물이 취해야 하는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하고 관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서둘러 해결 하는 등 발 빠른 행정으로 대응을 하겠다”며 사고 발생 방지의 의지를 밝혔다.

다른 한편은 생활쓰레기 방치문제에 이어 또 다른 문제가 있다. 문제는 건물 준공시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갖춰야할 화단문제다, 생활쓰레기와 건축쓰레기를 방치하는 바람에 양측의 화단이 식물이 살지 정도로 오염도가 심각한 상태다. 이에 남동구는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행사고와 운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쓰레기 방치상황과 녹지(건물화단, 도로화단)공간 훼손에 대해 행정지도 뿐 아니라 구 차원의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인천 남동구는 신속한 대응의지를 밝혀 청결한 환경과 사고예방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건물측 화단 오염도가 심각하고 녹지공간의 복구가 요구된다.,
건물측 화단 오염도가 심각하고 녹지공간의 복구가 요구된다.,
도로의 화단, 유리파편등으로 심각히 오염돼 있어 식물생존환경에도 어려워 보인다.
도로의 화단, 유리파편등으로 심각히 오염돼 있어 식물생존환경에도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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