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수화를 한다면 결코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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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수화를 한다면 결코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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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를 통한 사랑실천 동아리 '두손사랑'

"수화는 단순히 배워서 사용한다고 다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화를 하기전에 먼지 농아인들과 마음이 통해야합니다”

수화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두손사랑’회의 회장 함덕순(46)씨의 말이다.

‘두손사랑’회는 지난 2001년 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이천시지부에서 개설한 수화교실 고급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중심으로 만든 봉사동아리다.

지난 2002년 일년간의 수강을 끝낸 수료생 중 함덕숙씨를 비롯 12명의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동아리를 만들었다. 동아리를 만든 목적중의 하낙 수화를 널리 알리자는 뜻으로 2002년 12월 27일 이천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가두수화를 펼쳤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한가운데서 수화 합창을 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 결과 실질적으로 수화교실에 많은 문의가 오는 등 이천지역사회에 수화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린 장본인들이다.

또한 6.13지방선거 당시 후보자 연설을 수화로 통역하고 각종 장애인 행사시 농아들은 위한 통역 및 도우미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수화교실 수료자가 늘어남에 따라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나 안타까운 점은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 매우 아쉽다는 것이 회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함 회장은 “농아인들은 듣지못하는 관계로 상대방의 눈치와 표정으로 상대방을 파악하는데 건청인(비장애인)의 경우 가끔은 이상한 행동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상대방을 이해하고자하는 행동에서 오는 것을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두손사랑’은 생긴지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수화를 보급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천을 더불어 사는 사회로 변모시켜가고 있다. 또한 두손사랑은 지난 2월에는 음성꽃동네를 방문하여 척사대회를 갖기도 했으며 농아인들과 함께 도자기 체험 및 볼링대회를 통해 우정을 쌓기도 했다.

앞으로 계획은 봄맞이 여행, 경기도 연합수화발표 참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5월에는 전통문화체험, 60세 이상 노인농아인들 어버이날 행사등이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아인들과 째즈공연 관람 및 체험, 덕유산 등산, 꽃동네 자원봉사, 전통문화 체험, 별여행, 이외수 작가와의 대화, 가두수화 홍보 등 다향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아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두손사랑’은 현재 함덕순씨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총무 박은진, 홍은하씨, 행사기획 이병욱씨가 맡아 좀더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별이 없는 세상만들기에 보이지 않는 노력을 펼쳐가고 있다.

끝으로 함 회장은 “세상사람들이 모두 말을 하는 것처럼 수화를 함께 한다면 결코 농아인들은 장애가 아니므로 유아교육시부터 수화를 학교에서 가르치면 좀더 장애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고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공감대가 형성됨으로 좀더 사회가 밝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손사랑은 한국농아인협회 이천비지부에서 개최하고 있는 수화 교실에 많은 사람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019-225-5713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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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s 2003-07-07 15:29:08
사진이 있었더라면 더 좋은 기사가 될듯 싶은데...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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