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바다로 흘러든 마스크 15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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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바다로 흘러든 마스크 15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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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소성 화합물로 만들어져 해양 생태계 위협
오션스아시아 홈페이지 캡처.
오션스아시아 홈페이지 캡처.

지난해 바다로 흘러 들어간 폐기 마스크가 15억 6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상하이저널이 9일 현지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중앙CCTV뉴스에 따르면 최근 홍콩 해양보호단체 오션스아시아(OceansAsia)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바다로 유입된 마스크 쓰레기로 해양 생물들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에서 생산된 마스크는 520억 개로 이 중 3%의 마스크가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

보고서는 일회용 마스크는 융화된 가소성 화합물로 만들어져 그 성분과 오염 위험 때문에 회수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개당 3~4g인 마스크는 총 6800여 톤의 오염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를 분해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50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브라질 해변에서 영양실조로 죽은 채 발견된 펭귄 배에서 완전한 형태의 N95 마스크가 발견되기도 했다.

마스크의 미세 플라스틱, 나노 플라스틱 외에도 귀에 거는 고무줄도 야행 해양 동물에게 커다란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해 8월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마스크 줄에 묶여 죽어 있는 복어, 새 등 여러 동물이 마스크로 죽어 있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보고서는 마스크는 되도록 중복 사용하고 마스크를 버릴 때는 고무줄을 자른 뒤 폐기물 수거함에 버려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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