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지난해 최고 순익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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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지난해 최고 순익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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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폰 가격 개선, 재택근무, 서비스 확대

미국 애플(Apple Inc.)의 양호한 실적이 두드러지고 있다. 20204분기(10~12)의 매출액은 4분기로서는 사상 최초로 1000억 달러(1118,000억 원)을 넘겼다.

순이익도 2875,500만 달러(321,4809,000만 원)로 전년 동기 보다 30%가까이 많았다. 아이폰(iPhone)의 투입 지연을 보충한 요인은 아이폰의 단가 개선 재택근무 서비스 사업의 확대를 꼽을 수 있다.

“‘프로모델(Pro Model)'에 한 고객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 애플이 27일 개최한 10~13월기 결산회견에서 애플의 루카 마에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좋은 실적의 한 원인을 이 같이 말했다.

인기가 아주 좋았던 지난해 10월 발매한 아이폰12 프로(iPhone12 Pro)11월에 내놓은 아이폰 프로 맥스(iPhone Pro Max)이다. 미국에서 기본 가격은 각각 999달러(1116,882 )1099달러(1228,682 )이다. 고속통신 규격인 5G에 대한 대응과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촬영 성능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애플은 통상적으로는 매년 9월 중순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하기 때문에 4분기의 매출액은 늘 4분기가 최고치를 기록한다. 2020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등으로 판매가 늦어져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아이폰 판매액이 17%나 증가한 6559700만 달러(733,3744,600만 원)로 과거 최고를 갱신, 판매대수, 단가 모두가 판매구성요소가 됐다고 루카 마에스트리 CFO가 말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에 의한 재택근무나 원격학습의 보급도 PC (Mac)이나 태블릿 아이패드(iPAD)의 판매고를 들어 올렸다. 4분기(10~12월기)Mac 판매액은 자사 개발 CPU(중앙연산처리장치)를 탑재한 제품을 투입, 21% 증가한 867500만 달러(96,9865,000만 원)를 기록했다. 또 아이패드도 843500만 달러(94,3033,000만 원)41% 늘었다.

결산 회견에서 팀 쿡(Tim Cook) 최고경영책임자(CEO)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이폰은 10억대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다수의 이용자를 가진 자사 제품을 기반으로, 음악과 영상 전달이라는 서비스를 새로운 수익의 기둥으로 키우려 하고 있다. 같은 부문의 매상고는 24%증가한 1576100만 달러(176,2079,800만 원)가 되면서 과거 최고를 갱신했다.

무엇보다 서비스 부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음악을 제외하면, 애플의 콘텐츠 전달은 막 시작되었다. 2019년 가을에 시작한 동영상 전달 애플 TV+”는 경합 각사와 비교해 작품수로 뒤떨어져, 단말기를 구입한 사람에게의 무료 제공 기간 연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의 해당 부문을 지탱하는 것은 앱을 판매하는 앱 스토어의 수수료 수입이다. 미국 조사회사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0년에 소비자가 앱 스토어에서 사용한 금액은 723억 달러(808,314억 원)였다. 수수료를 30%로 단순 계산하면, 연간 210억 달러(234,780억 원)가 애플의 수입이 되었고, 4분기에는 50억 달러(55,900억 원) 규모가 됐다.

앱 스토어에 대해서 애플은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거래처에 불리한 조건을 올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미국에서는 의회 등이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비판을 피하기 위해 1월부터 연간 앱 판매액이 100만 달러(111,800만 원) 이하인 기업에 대해 수수료를 15%로 낮추는 시책을 도입했다.

팀 쿡 CEO는 결산 회견에서도 이 시책과 관련 앱 스토어에서의 창조나 성장의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는 개발자의 목소리를 소개했다. 하지만 감액의 대상이 되지 않는 미 에픽 게임즈 등의 사업자는 비판을 계속, 장래를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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