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위원회는 행감 및 예산심의 대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명원, 더불어민주당, 부천6)는 지난 28일 화성시 자안∼분천(지방도 322호선), 안중∼조암(지방도 313호선) 도로계획 현장을 방문하여 경기도 및 화성시 관계자들로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도로현황을 살펴봤다.
이날 방문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 업무보고 등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되었던 도로현장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진택 의원은 “안중∼조암간 313호선, 자안∼분천간 322호선 도로의 경우, 지나 2004년 도로구역 결정 고시를 완료한 이후 공사 착공을 목적으로 적게는 9%에서 94%의 보상을 추진했는데”, “7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임에도 교통량이 적고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15년 이상 사업이 중단되고 있어 현재 지역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극에 달해있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일하 도 건설국장은 “사업의 타당성, 선형개선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지난 8월 중앙투자심사에 해당 사업을 의뢰하였고, 현재 심의 중으로 화성시와 함께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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