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 11월 英 런던 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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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컴, 11월 英 런던 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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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스닥업체로는 최초로 런던 증시 상장 추진

시그마컴이 국내 코스닥업체로는 최초로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 증시에 상장을 추진한다.

시그마컴은 이를 위해 영국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업체인 옥스포드 메트리카와 투자 자문 계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옥스포드 메트리카는 8조원의 자금을 운영하는 영국의 세계적인 벤처캐피탈업체로 GE, 포드, 시스코, IBM, AIG 등 글로벌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번 계약에는 옥스포드 메트리카가 투자 자문을 통해 시그마컴이 런던 증시에 상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시그마컴이 진행중인 중국 LED 전광판 사업의 광고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옥스포드 메트리카측은 이를 위해 로리 나잇 회장이 직접 다음주에 방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로리 나잇 회장은 시그마컴과 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옥스포드 메트리카의 로리나잇 회장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04년이후 처음이며, 그는 옥스포드대학의 비즈니스스쿨의 명예학장을 겸임하고 있다.

옥스포드 메트리카는 세계적인 캐피탈업체의 명성에 걸맞게 단순히 자금을 투자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해외자금 연결, 해외 IR 참여기획 제공, 컨설팅 업무 등을 별도의 보수없이 제공하는게 특징이며, 유망업체 투자뿐 아니라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옥스포드 메트리카측은 “시그마컴이 추진하는 중국의 LED전광판 사업은 가치가 무궁무진한 사업. 그 동안 한국내 투자를 여러 차례 검토한 끝에 가장 적합한 투자처라고 판단했다”며, “시그마컴에 4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옥스포드 메트리카측은 “시그마컴이 런던 증시 상장시 지분율을 감안하면 공모가는 7천원이상이며, 최초 거래가는 1만2천원에서 1만3천원 사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그마컴은 오는 9월초 중국측과 LED 전광판 설치지역을 최종 확정과 동시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상장을 위한 대대적인 기업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일정을 밝혔다.

시그마컴 우성훈 사장은 “옥스포드 메트리카의 투자 검토는 매우 까다로운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시그마컴의 미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며,“11월에는 런던 증시 객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시그마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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