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이 이렇게 재미있었어?”

“웃으면서 즐기는 민요는 처음이야”

“안방에서 배우는 우리 소리! 얼쑤~좋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유산,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는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가 오는 11월 2일부터 국악방송TV를 통해 방송된다.

∎ 국악계 초호화 캐스팅!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는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대한민국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악을 사랑하는 스타MC, 방송인 김지선이 진행하여 국악의 흥겨움에 유쾌함을 더한다. 또한 장르별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여러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고 있는 남도소리 박애리, 경기소리 최수정, 서도소리 유지숙, 정가 강권순, 국악동요 최윤영이 명창 군단으로 활약하여 국악의 맛과 멋을 전수한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국악인으로 꼽히는 서의철, 예결 등이 출연하여 명창의 오른팔 제자로써 명창과 시청자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등, 체계적인 학습효과는 물론 신명나는 소리 놀이를 이끌어내 전례없는 국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 우리 소리가 이렇게 재미있었어?

“국악은 지루하다” 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는 우리 소리를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측면과 국악 자체의 흥겨움 및 국악 초보들이 모여 벌어지는 좌충우돌까지 가미되며, 교육과 유머가 맛있게 뒤섞인 국악 교육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과거 ‘꽃봉오리 예술단’으로 인기를 휩쓸었던 MC 김지선은, 노래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국악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으나, 아무도 못 말리는 흔들리는 음정과 삐딱한 박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럼에도 그녀는 국악방송의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 감회를 전하며, 유쾌하고 흥이 넘치는 시간으로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혀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남도소리의 첫 시간으로 남원산성을 가르치며 새로운 새 소리(?)까지 전수해준 국악인 박애리 역시 “뜻깊은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 다채로운 국악의 세계를 기대해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 비대면 시대! 온라인 연결을 통해 안방에서 즐기는 우리 소리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에서는 비대면 시대에 맞아 온라인 연결을 통해 안방에서도 우리 소리를 배울 수 있는 귀한 기회를 마련하였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학습의 장을 확장하여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국악을 배우고 즐김으로써 정형화된 국악의 이미지를 탈피, 국악의 대중화에 본격 앞장서게 되었다.

특히 온라인 패널들의 예측 불가한 모습들로 인해 녹화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음치와 박치를 두루 갖춘 완전체들이 등장했기 때문! 어린아이부터 장년 세대까지, 다양하게 참여한 온라인 패널들은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음정을 자신있게 선보여 명창들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긴장케 하는 실력파도 더러 있었지만 대부분 시청자의 눈높이와 비슷한 ‘국린이’로 채워진 온라인 패널들로 인해 첫 날부터 웃음폭탄이 터져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를 통해 점차 발전해가는 온라인 패널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볼거리 중에 하나로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온라인 패널들의 방청 신청이 날로 쇄도하고 있어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의 열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자라나는 다음세대에게 아름다운 우리 국악을 전수!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의 새로운 주목 포인트! 바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잃어가는 아이들 및 젊은 세대를 위해 ‘아리랑 엄마사랑’, ‘소나기타령’, ‘바다야 놀재이’ 등을 함께 배우고 즐겨보는 국악동요 코너를 신설, 우리의 전통 소리를 계승하는데 기여하며 건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소리를 배웁시다>는 우리 문화를 더 널리, 더 깊게 전하기 위한 비전을 갖고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해온 프로그램으로 국악방송TV 개국과 함께 첫 방송을 시작해 큰 화제를 모았다.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는 오는 11월 2일 월요일, 남도소리(박애리)를 첫 편으로 시작하여 화요일은 경기소리(최수정), 수요일은 서도소리(유지숙), 목요일은 정가(강권순), 금요일은 국악동요(최윤영)로 나누어 매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국악방송TV는 전통문화예술 전문 프로그램을 전달하는 국내 유일한 채널로, KT올레TV 채널 251번, LG유플러스 채널 240번, LG헬로비전 채널 273번을 통해 하루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