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들에서 펼쳐진 이색적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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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들에서 펼쳐진 이색적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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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충과 효와 시조와 시

따가운 태양 볕에 들판의 벼가 익어간다. 따가운 햇빛 에 농민들의 얼굴은 땀범벅이 된다. 숨이 막힐 듯 쏟아지는 태양아래 파란하늘은 높기만 하다. 내려 쏟던 빗줄기가 하얀 백발농부의 얼굴을 때리던 날이 어제 같건만 가을하늘은 높기만 하다.

2007년 8월20일 오후5시 김포노인대학강당에서는 조금은 이색적인 출판전시회가 열렸다. 노인시조회원들이 분장을 하고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의주인공 박 윤 규시조명인의 노인 회관 시우 회 회원들이시다.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세월을 엮어놓은 생의 기록을 담은 저서 출판기념회의 색다른 모습이다. 그의 살아온 세월을 말 하듯 많은 축하화환과 꽃다발이 강당을 가득 채우고 있다. 시도 있고 수필도 있고 칼럼도 있고 여기저기 강의한 강의 내용도 있는 책의내용처럼 다양한 손님들이 초대되었다.

김포시장을 대리하여 축하의 꽃다발을 들고 찾아온 김 병식주민생활국장 김포 신문 심 형 찬 회장 시의의회의원을 비릇한 지역인사들과 단체장, 초등학교동창생들, 농민문학회원들과 중앙의문인들, 몽골하늘을 보며 시를 논하던 수녀님, 저자의 인생길에 흔적을 남긴 인연을 찾은 많은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었다.

이날의 여러 가지 축하공연과 시 낭송 중 남향햇살 퍼진 언덕에 감나무심고 / 모자라면 들국화 찔레꽃 가꾸어 / 닭 몇 마리 풀어 길러 생 알 꺼내며 /뚝배기 막걸리 마시며/ 임자 우리 그렇게 살자 구 여류 박 미금시인의 저자의 시<임자 우리 그렇게 살자 구>낭송은 감동적 여운을 불러일으켜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잔잔히 털어놓는 이야기

책의 제1장은 칼럼이 실렸다. 사람은 사회적동물이란 말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인간은 사회생활을 통해 삶을 영위하고 있다. 어느 국가 어느 사회이든 간에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기준과 법, 그리고 전통문화가 있는 법이다. 그의 저서 <생각의 옷을 벗어놓고> 칼럼 편은 인성과 고유문화 서문으로 시작된다. 그는 칼럼에서 개천절의 의의와, 호주제폐지가 몰고 올 태풍, 김포 쌀 안녕할까요?, 고령화사회국가의 역할 성공적 노년 노인과 사회보장법 등 13편의 칼럼을 잔잔한 그의 문학적 필치로 정리하고 있다.

제2장에는 21세기는 정신혁명의 시대 노인의 성과 복지정책 의식개혁을 마음수련으로 고령사회와 국가발전 이라는 논단과 “자연그대로의 농촌을 지키자” 어린이와 색동회 그리고 방정환 단오명절축제와 풍속 사람답게 사는 예절의 나라 환경생태계 그리고 문학이라는 제호의 제언을 싣고 있으며 시론 캠 패인 문과 기행문을 싣고 있다. 또한 우리의 소중한 얼을 찾아서 외 3편의 연설문과 돼지꿈과 복권 외 8편의 수필과 수상록을 정리하여 싣고 있다.

다양한 경륜을 바탕으로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을 졸업 태경산업회장을 역임하고 색동회김포지회장을 맡으며 김포시 여성회관예절강사, 대 곶 중학교 예절강사, 성균관 대학유림대학원 지도자 교육수료, 한국전례원명예교수와 김포 지원 장(현) 김포문화원이사 김포 신문 편집위원 농민문학작가협회 운영위원장 보건복지부 전통의례지도위원 한국시조 협회 지도위원(현) 으로 왕성한 활동으로 노년을 아름답게 우아하게 맞이하고 있는 저자 박 윤 규는 인천주례클럽 수석부회장과 전통4례 연구회 부회장이다.

김포문화상수상 한 맥 문학 우수상 2004년도 전국시조 탐라축제 제주도 지사 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집으로 ,대 곶의 녹우 정 바람, 수필집 청송(공저) 교양문집 올바른 예절 한국인 과 논문으로 W T O가 약소국가에 주는 손익 이 있다.

오늘하루 최선을 다한다.

이제고회를 바라보는 나이다. 자신의 생을 정리하고픈 생각은 누구나 갖고 있다. 칠십 평생 을 살아온 편린들을 모았다. 차분하게 지나온 흔적들을 들추며 문우들과 사회친구들과 김포들판의 석양에서 술 한 잔의 회포를 푸는 박 윤 규 회장의 얼굴엔 회한의 만감이 스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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