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전국 연합 급기야 폭력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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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전국 연합 급기야 폭력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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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50여명 동원, 손상윤 대표와 뉴라이트회원 10여명 폭행

 
   
  ▲ 테러를 당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들
ⓒ 뉴스타운 서준혁
 
 

한나라당 경선 개표를 앞 둔 시점에서 서울 광화문 근처의 뉴라이트 전국 연합 사무실에서 일단의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8월 20일 새벽 03:50분 경, 당시 현장에 있던 뉴라이트 폭행사건 피해자는 "김진홍 상임의장의 비서 박영모 목사와 MB측 선거 캠프 조직 위원장 김정만을 비롯, 특정후보측 홍보회사인 중해 실업 전무이사 안원중을 필두로 폭력배 50여명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뉴라이트 전국 연합 사무실에서 비상 근무중인 비상 대책 위원회 10여명과 김진홍 괴자금 5억 2천만원에 대한 특별 취재중인 뉴스타운 손상윤 발행인을 향해 무차별 폭행 테러를 가했다"고 전했다.

이 테러로 중상자 4명을 포함한 7명의 부상자가 생겼으며 폭행 테러 지휘부와 대다수 폭행 피의자는 이미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일부 요원 3~4명은 내부에 잔류, 문을 걸어 잠그고 대치중에 있었다. 특이한 점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후 12시를 기해 뉴라이트내 MB측에서 몇 사람이 왔고,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실로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자 뉴라이트전국연합회원들과 MB측간의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에 경찰이 말리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 몸싸움은 기자회견이 있을 2시까지 계속 되었고 결국 기자들이 사무실로 출입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찰들을 중간에 두고 기자회견을 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됐다.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장재완 대표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명박, 박근혜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 와는 전혀 상관없다. 단지 두레교회에서 통장으로 들어온 약 10억 가량의 돈의 출처를 분명하게 알고 싶다. 문제의 본질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사건이 발생한 후 오전 11시경 있었던 임시 기자회견 내용이다.

1.자유민주주의의 정치개혁을 부르짖는 뉴라이트 지휘부가 전근대적인 정치테러를 자행했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2.소위 성직자라고하는 뉴라이트 전국 연합 상임의장의 측근 비서와 MB측 선거참모들이 심야에 조직적으로 폭력테러를 기획 조직적으로 자행했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범행이다.

3.이에 우리 비상 대책 위원회는 이에 굴하지 않고 뉴라이트 전국 연합의 정상화와 정의실현에 모든 희생을 각오하고 앞장서겠다.

4.비상대책위원회는 불법 괴자금의 실체를 폭로하고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계획대로 개최할 것이다. 이후 야기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정치테러를 감행한 김진홍 상임의장과 이명박 캠프측이 부담해야 할것이다.

5.정의와 자유와 진리를 사랑하는 애국 시민 여러분! 우리의 이번 정의로운 투쟁에 성원과 동참을 호소합니다.

뉴라이트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장용운, 공동대표 장재완, 이수돈

2007년 8월20일 

 
   
  ▲ 6명에게 심한 폭행을 당한 장재완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
ⓒ 뉴스타운 서준혁
 
 
 
   
  ▲ 특별 취재중 폭행을 당한 손상윤 뉴스타운 대표
ⓒ 뉴스타운 서준혁
 
 
 
   
  ▲ 뉴라이트전국연합 비대위 회원들과 뉴라이트내 MB측과의 몸싸움
ⓒ 뉴스타운 서준혁
 
 
 
   
  ▲ 몸싸움에 밀려 쓰러진 뉴라이트전국연합 여성 회원
ⓒ 뉴스타운 서준혁
 
 
 
   
  ▲ 50여명에게 폭행을 당한 뉴라이트 전국연합 회원들
ⓒ 뉴스타운 서준혁
 
 
 
   
  ▲ 중앙선관위에서 나와 괴자금 관련 자료를 수집해가고 있다.
ⓒ 뉴스타운 서준혁
 
 
 
   
  ▲ 폭행으로 인해 어질러진 사무실
ⓒ 뉴스타운 서준혁
 
 
 
   
  ▲ 파손된 금고
ⓒ 뉴스타운 서준혁
 
 
 
   
  ▲ 기자들은 사무실로 들어오지 못하고 경찰을 중간에 두고 취재했다.
ⓒ 뉴스타운 서준혁
 
 
 
   
  ▲ 기자회견중인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들
ⓒ 뉴스타운 서준혁
 
 
 
   
  ▲ 뉴라이트 전국 연합 폭력사태 피의자들.
ⓒ 뉴스타운 서준혁
 
 
 
   
  ▲ 폭행 사건의 주모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 뉴스타운 서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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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가 2007-08-20 18:56:02
이야기 했엇죠

이명박과 김진홍,인명진,손학규 들이 어떤 인물들인지

이들로 인해 남한은 3차 좌파정권 탄생이라고

제우스 2007-08-21 16:01:49
정말 어처구니 없군요!
어떻게 목사라는양반이 정치에 개입을하고 폭력배들까지 동원하다니
무서운 세상입니다!!!

jki17 2007-08-29 17:52:35
한나라당까지도 좌익 빨갱이들로 접수된 위험한 상황대처에 우익 애국단체의 힘을 보여 줘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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