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폭우로 가옥 3만 채 이상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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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폭우로 가옥 3만 채 이상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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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역 도로, 가옥, 통신망, 발전소 등 파괴 심각

 
   
  ^^^▲ 폭우로 범람된 평양의 한 거리
ⓒ AP^^^
 
 

북한은 최근 엄청만 폭우가 쏟아져 최소 3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괴되고, 800개의 공공건물, 540여개의 교량, 철로의 70군데, 1100대의 차량, 펌프 및 전기모터 등이 파괴 됐다고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 에이피(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AP통신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4일 지난 주 북한에 폭풍과 폭우가 쏟아져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다고 보도하면서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북한 내 농지 수만 에이커가 홍수로 범람하게 돼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식량 부족을 가중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특히 강원도에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져 엄청난 재난이 발생했다고 보도하고, 2만 가구 이상의 가옥이 부분 파손 혹은 전파됐다고 보도했다. 나아가 폭우는 강원도를 위시해 평양에까지 그 여파가 몰아닥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물질적 피해는 엄청나게 크다”고 보도한 조선중앙통신은 “끊이지 않고 내리는 폭우로 북한 전역의 철도, 교량 등 파괴, 발전소 가동 중단 통신망 두절 등 그 피해가 어마어마하다”고 덧붙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다.

한편, 14일 국제적십자와 적신월사는 날씨 때문에 북한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하고 24시간 경계체제를 유지하면서 담요, 부엌용 도구, 물통 등 생필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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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7-08-14 16:15:37
정부 "北 수해피해 지원 검토"

정부가 최근 북한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서성우 통일부 정보분석본부장은 14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작년 7월 북한 지역 수해보다 인명, 재산 피해가 더 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의 비 피해가 큰 만큼 지원 여부에 대해 관계부처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하지만 "당분간 비가 더 많이 오지 않는 한 정상회담 하는 데는 지장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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