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캠 테크놀로지, 각장애인 위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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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캠 테크놀로지, 각장애인 위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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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캠, 10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네이버 해피빈 통해 기부금 조성

테크놀로지(OrCam Technologies)가 오는 10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들의 독립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올캠-메시 캠페인은 시각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올캠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들이 현실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들을 극복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 기획되었다.

국내에서는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기 위한 온라인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조성된 기부금을 통해 비장애인보다 훨씬 더 많은 도전에 직면하는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자립적으로 생활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꿈을 향한 도전과 영감을 주는 사연을 가진 시각장애인들을 직접 만나 혁신적인 AI 기술의 ‘올캠 마이아이(OrCam MyEye)’을 전달하는 글로벌 캠페인은 전 세계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며 기부 캠페인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올캠-메시 캠페인 역시 올캠 마이아이를 제공하며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자유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10월 3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응원의 댓글을 남긴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오넬 메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7457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최삼기 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올캠 마이아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교류하는데 기여해 주길 바라며. 이번 모금행사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큰 꿈에 도전을 이루고, 일상 속에서 독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캠 마이아이’는 시각장애인들이 일상 생활에서 더 많은 독립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 인쇄 또는 디지털화된 텍스트, 얼굴, 제품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손가락 크기의 무선 경량 AI 기반 인공 비전 기기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의 안경에 부착해 손가락으로 텍스트나 인식하고자 하는 대상을 가리키거나, 착용자가 시선을 향하기만 해도 해당 정보를 실시간 음성으로 알려준다. 무게는 22.5g이며, 25개 언어를 지원하고, 50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 2019년에는 타임지(TIME)가 선정한 최고 발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캠 테크놀로지는 모빌아이의 공동 창업자로 유명한 암논 샤수아 교수와 지브 아비람이 2010년 공동 창업한 벤처 회사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올캠은 인공지능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장치를 개발했으며, 모든 인쇄물 및 디지털 기기를 AI가 텍스트로 인식해 착용자에게 음성으로 알려주는 ‘올캠 마이아이’ 제품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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