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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질 한국인 석방을 요구하는 한국인 시위대 ⓒ Getty Images^^^ | ||
한 번은 아프간과 미군이 부대를 움직여 탈레반 은신처를 강타할 준비가 있었으며, 다른 한 경우는 아프간 비밀경찰이 압력을 가하는 한편 탈레반 지도부의 가족들을 체포하려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그럴 경우 대 참극이 벌어질 것을 우려해 그 계획을 실행에 못 옮기도록 설득했다는 것이다.
우스타드 메라주딘 파탄 아프간 가즈니 주지사는 “우리가 군사작전을 실시하지 못한 이유는 한국이 반복적으로 우리가 작전을 하지 못하게 요청해 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지난 7월 19일 한국인 23인이 납치됐던 카라바그 지역의 고속도로 경찰 대장인 압둘 라힘도 “가즈니 주는 군사작전을 감행하려 했으나 한국이 이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말해 그 같은 사실을 뒷받침했다.
현지 고위 정보기관 관계자는 “우리는 탈레반 지도자들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으며, 그들의 가족들을 체포하려 했으나 한국 정부가 이를 이행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더 타임스 신문은 인질 사태 과거 3주 동안 한국 관리들은 수도 카불 140km 떨어진 소도시 가즈니에 위치한 ‘적신월사(Red Crescent)’ 건물에서 2명의 탈레반 지도자와 열띤 협상을 해왔으며, 탈레반 지도자인 물라 나스라툴라와 물라 카리 바시르가 안전하게 탈레반 거처로 되돌아가도록 조치했다고 소개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인 납치 세력은 다른 3명의 탈레반 지도자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이들 지도자들 한쪽은 돈을 원하고 다른 쪽은 탈레반 수감자 석방을 원하고 있는 등 서로 의견이 갈라져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아프간 경찰은 지난 7월 19일 납치 당시 버스를 운전하던 운전기사가 탈레반에게 여행 경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은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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