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보] 인질 한국 여성 2명 석방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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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보] 인질 한국 여성 2명 석방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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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석방 임박, 탈레반 대변인 석방 결정 번복

^^^▲ 물라 카리 바시르 자칭 탈레반의 또 다른 대변인(왼쪽). 인질 영성 2명 석방하기로 했다 발표.
ⓒ AP^^^
12일로 25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아프간 인질 한국인 21명 중 여성 2명을 11일 오후 11시경(한국시간) 석방하기로 했다는 외신보도를 시작으로 석방을 위해 중립지대로 이송됐다는 보도와 함께 12일 카리 유스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간접통화에서 (탈레반의) 지도자가 결정을 바꿔 여성인질 2명을 석방하지 않기로 했다"며 석방 계획을 번복했다는 보도가 나와 석방 여부가 오리무중에 빠져 들고 있다.

11일 오후 AFP, 아랍권 위성 방송인 알 자지라 등 외신이 일제히 한국인 인질 여성 2명을 석방하기로 했다고 보도가 나와 나머지 19명 인질의 석방에도 희망적인 기대감이 돌고 있는 상황 속에서 12일 연합뉴스의 석방 결정 번복 보도가 나와 공식적인 최종 확인 절차를 거쳐 봐야 석방여부가 확실히 드러날 것 같다.

한편, 외교통상부, 청와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보도내용에 대해 "공식 확인된 사항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현재 탈레반측과 한국 협상팀의 대면접촉은 유지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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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7-08-12 12:43:43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12일 새벽(현지시간) 연합뉴스와 간접통화에서 "지도자가 결정을 바꿔 여성 2명이 석방도중 되돌아 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여성인질 2명을 가즈니주 적신월사에 넘기려고 가던 도중 탈레반 지도자가 결정을 바꿔 지난 밤에 석방치 않기로 해 안전한 곳으로 되돌아 갔다"며 "뭔가 혼선과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마디는 이날 연합뉴스와 첫 간접통화에선 "석방계획이 취소됐으며 인질을 석방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가 재차 확인을 요구하자 "지난밤 석방한다는 계획은 변경됐고 일단 보류상태"라고 입장을 살짝 틀었다.

아마디는 "여성인질 2명 선(先) 석방 계획은 아직 유효하지만 석방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오늘(12일) 낮이나 밤이 될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말을 바꿨다.

그는 "사태가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석방발표에 혼선이 있었던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발뺌했다.

그는 왜 탈레반 지도부의 결정이 갑자기 바뀌었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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