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보] 한-탈레반 직접 대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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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보] 한-탈레반 직접 대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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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측, 아프간-미국에 수감자 석방 설득 중

^^^▲ 무사귀환 촛불시위
ⓒ AFP^^^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아프간 카불 발로 한국정부와 한국인 납치 단체인 탈레반과 직접 협상이 3일 개시됐다고 보도했다. 협상 대화는 전화로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 측은 주 아프간 대사가 담당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탈레반 대변인 아마디는 아프간 주재 한국대사는 “아프간, 미국 양국에 (탈레반이 요구하고 있는) 탈레반 수감자 석방을 허용하도록 설득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금까지의 협상에서 아프간 정부는 미국이 반대하고 있어 수감자를 석방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내용의 기사를 AFP통신도 3일 보도했다.

탈레반 측은 최고회의를 열어 협상단 구성을 마치고 언제라도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아마디는 말했다. 그러나 지난 7월 19일 납치돼 3일부로 인질 16일째를 맞이하고 있어 장기화 조짐도 보이고 있다.

한편, 주 아프간 대사를 포함한 한국 협상단은 전화로 탈레반 측과 협상을 개시했으며 따라서 인질 한국인은 아직까지 무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얼굴을 맞댄 직접 대화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외신은 전했다.

AP통신은 한국 정부가 아프간 내 다국적군이 운영하는 지방재건팀 사무소를 협상 장소로 제안했으나 탈레반은 자신들의 관할 지역 내에서 협사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CBS방송은 탈레반 고위 인사인 물라 사비르 나시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협상 진전을 낙관하기 때문에 새로운 협상 시한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며, 당분간 인질을 추가로 살해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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