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피랍자 희생 관련]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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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피랍자 희생 관련]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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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배형규 목사가 납치세력에 의해 희생됐다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석방소식을 기다렸는데 피살이라니, 참으로 안타깝고 비통할 따름입니다.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충격과 슬픔에 젖어 있을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무고한 민간인을 납치하고 피살까지 한 탈레반의 행위는 천인공노할 만행입니다. 어떤 명분으로든 용서받을 수 없는 반인도적 범죄입니다.

탈레반은 지금이라도 당장 나머지 피랍자 전원을 석방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저지른 범죄의 일부나마 용서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더 이상 희생자가 발생해선 안됩니다. 정부는 피랍자들이 하루빨리 석방돼 가족의 품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피랍자들이 조속히 석방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7년 7월 2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서 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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