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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청계 고가도로여! ⓒ 박소영 기자^^^ | ||
길이 3천670m. 최대 너비 84m. 본명이 '개천(開川)'인 청계천의 신체 사이즈입니다. 저는 이 하천이 몹시 보고 싶습니다. 물론 청계 고가도로가 사라지는 것도 커다란 아쉬움입니다.
특히, 주변 지역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우리 이웃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요.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보상체계 속에 반드시 서민들의 입장을 반영하길 바랍니다.
여기저기 늘려있는 자료에 의하면, 조선시대 태종 때 개거공사(開渠工事)를 벌여 처음으로 치수사업을 시작했다는군요. 그 후 영조 때에는 본격적인 개천사업을 시행해 하천이 직선화됐고요.
하천 위에다 지붕을 이는 복개공사는 1958년 6월에 시작됐답니다. 사진에 뵈는 청계 고가도로는 1967년부터 9년간 실시한 공사의 결과물이고요.
오늘부터 서울시가 시작한 청계천 복원사업은 총구간 6km에 이릅니다. 순사업비 3천649억원 등 모두 2조 2천314억원의 거대 비용이 드는 공사로 알려져 있지요. 혈세로 추진하는 만큼 억울한 시민이 단 한 사람이라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불가능한 얘기라고요?
그래도 최소한 밀어붙이기식 공사는 안 돼야겠습니다. 가난하든 부하든 대한민국 시민이면 다 함께 누려야 할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누구를 위한 청계천 복원사업인지 곰곰 생각하면서 공사를 진행시키길 바랍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청계천을 기다릴 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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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청계천이여!막 내리는 청계고가 시대 ⓒ 박소영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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