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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피랍 사태에 분주한 외통부 브리핑룸^^^ | ||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 관련 메시지를 발표하고, “무사귀환 기원, 조속 석방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국민여러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국민이 피랍되었다는 소식에 매우 상심이 크실 것입니다.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분들의 무사한 귀환을 기원하고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신속하고 안전한 귀환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정부를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고, 유엔 등 국제사회도 우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국민은 평화애호국민으로서 모든 아프가니스탄 국민들과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피랍된 우리 국민들은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무고한 민간인들이므로, 그들을 볼모로 잡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노 대통령은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의·다산 부대는 의료와 구호 지원을 위한 비전투부대이며, 그동안 매일 수백 명의 주민들을 진료하고 복지시설과 교량 건설 등 아프가니스탄의 재건을 돕기 위해서 노력해 왔고, 이러한 활동도 마무리 과정에 있다”고 전투부대가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국민을 위한 봉사적 활동을 하고 있음을 말하며 선린 우호의 관계에 있음을 지적하면서 한국인 납치 단체로 알려진 탈레반 무장단체에 대한 선린의 메시지를 보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납치단체는 우리 국민들을 조속히, 그리고 안전하게 돌려보내 주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고귀한 인명을 해쳐서는 안 되며, 우리 정부는 조속한 석방을 위해 관련된 사람들과 성의를 다해서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정부는 피랍된 우리 국민들의 무사귀환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의 노력을 믿고 침착하게 대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프간 한국군 철군 안하면 한국인 살해 하겠다 2차 통첩
한편, 에이피(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들을 납치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21일 낮 12시(한국시각 4시30분)까지 아프가니스탄 주둔 한국군이 철수하지 않으면,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2번째 경고했다고 보도해 긴장감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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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변인은 21일(토요일) 납치단체가 독일인 인질 1명을 살해앴으며 아프가니스탄 정부나 독일이 협상에 응하지 않는 한 나머지 1명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AFP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