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고진화 "경선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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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고진화 "경선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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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계파 줄 세우기와 세력정치, 사당(私黨)화가 극에 달해

^^^▲ 한나라당 고진화 경선 후보가 20일 "당내 계파 줄 세우기와 세력정치, 사당(私黨)화가 극에 달해 대선 경선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고진화 후보는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유력 대선 후보라는 사람들이 당 지도부부터 당원까지 모두 두 줄로 세우고 서로를 향해 비수나 날리고 있다"며 "당과 일부 후보의 전횡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경선 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대선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청중이 내게 야유를 퍼부으며 토론을 방해했을 때부터 사퇴 여부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한측근 인사는 "고 후보가 전날 이명박.박근혜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검증 청문회를 지켜본 뒤 고민에 빠졌다"며 "오늘 오전 일찍 원고를 주며 '보도자료로 만들어 배포하라'고 지시한 뒤 혼자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고 후보가 배포한 보도자료의 제목은 '들러리로는 참여 안 한다'였다. 경선에 불참해도 당에 낸 선거기탁금 2억5000만원은 반환받지 못한다.

고 의원은 “범여권이든, 재야든 어떤 세력과의 연대를 통해서도 내 꿈을 이뤄내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탈당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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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들 2007-07-24 1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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