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국정원이 내부 문건 유출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 | ||
국가정보원이 내부 정보를 외부로 누설한 혐의가 있는 직원을 적발해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한 관계자는 18일 “최근 보안 누설 혐의가 있는 직원을 조사 중에 있다”면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조사 중인 직원의 혐의에 대해서도 현 단계에서 얘기하기가 곤란하다”면서“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이 직원이 부패척결 태스크포스(TF)를‘이명박 TF’인양 왜곡, 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패척결TF 정보 유출, 철저히 수사해야.
이 직원은 김만복 원장 직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치중립TF’가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최근 간부회의 일정 및 부패척결TF 운영 사실 등이 잇따라 외부로 유출된 것과 관련해 대대적인 내부 감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적발된 직원이 몇 명인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일단 한 명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그동안 김만복 원장 체제에서 누차 정치중립을 표방해 온데다 공식 자료를 통해서도 자료 유출 사실은 없다고 공언해 온 만큼 이 직원이 의도적으로 특정 정치세력에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면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원이란 곳이 국가기밀을 취급하는 곳으로써 일반인들은 절대 내부 사항이나 문건을 알수가 없다. 즉, 직원들이 업무상 기밀을 인위적으로 유출시키지 않으며 절대 불가 한 곳이다. 첩보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직원들 끼리도 신분노출 되지 않는 곳이며, 또한 팀별 행동을 하고 있기에 기밀 유출이란 있을 수가 없다.
'이명박 X파일 기밀이 어떻게 이재오 손으로 들어갔나'
그러나 그런 기밀이 외부로 흘러나가 이재오의 손으로 들어갔다. 이명박 캠프 좌장인 이재오가 국정원이 이명박 후보를 뒷조사했다며 보도를 한것이 화근이 되었다. 분명히 국정원 직원이 그 기밀을 이재오에게 알려주었기에 이같은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극비 사항이 외부로 들어난 것이다.
그렇다면 이재오를 국정원이 조사하여 그 끄나플이 누구인지, 또 누가 그런 벙보 유출을 했는지 철저히 조사 해야 한다. 이재오가 X-파일작성 사실을 소상하게 알고 있었다는것에 대해 국정원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일반 공무원들도 사내 기밀을 누설하거나 유출시키면 처벌을 받는다.
하물며 국가기밀을 자루는 국정원에서 이런 문서가 쉽게 유출되었다는것은 정말 큰일이 아닐수 없다. 이재오는 대통령도 아니요, 여당의 장관도 아니다. 한나라당의 의원이 국정원 개입사실을 정확히 알았다는건 이재오의 끄나플이나 모종의 앞잡이들이 있다는 것이 된다.
'이재오 정보 취득, 국정원 내부에 내통 자 있을 것'
그렇다고 이재오가 천리안이라서 담장 넘어로 그런 문건을 알리도 만무하고, 또한 국정원의 문건을 의원들 아무에게나 제출하진 않을 것이다. 분명히 국정원 내부에 이들과 내통하는 자가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이 이제는 국정원을 어떤 눈으로 바라볼까.
대선후보의 뒷조사나 하고 X-파일이나 만드는 하찮은 기관으로써 비난의 화실을 피할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받아 마땅한 일이다. 그정도의 비난이 아니다. 이제 국정원의 존재를 국민들이 우습게 본다는 거다. 이 어찌 국가기밀을 다루는 곳에 이재오란 의원 하나가 침투를 할 수가 있었는가.
국정원이란 곳이 이처럼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인가. 이점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일개 의원이 이정도의 기밀을 알고 있다면 , 행여 남한에 침투한 간첩은 국정원 비밀을 손쉽게 습득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참으로 통탄할 일이 벌어진 것이다. 물론 조직이 움직이는 곳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다.
그러나 국가정보원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보안이 철저히 이뤄지고 잇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내부의 일이 낱낱이 외부에 알려져서 이런 망신을 당하고 있으니 이를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난감한 일이다. 이재오는 운동권으로 활동한 사람이다.
'이재오, 어떤 루트 통해, 문건 수집했는지 조사해야'
이번 기밀 누출된 사건은 그 내용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이재오 의원이 어떤 루트를 통해 문건을 수집했는지 분명히 조사하여 밝혀야 한다. 정치공작이던 아니던 그것은 검찰에서 밝혀지면 된다. 그러나 매우 중요한 것은 국정원의 기밀이 외부로 유출된 것이다.
예전에도 몇차례 유사한 정보가 새어나간적도 있었지만 그런 바탕으로 유추하면 이재오 본인이 직접 국정원 직원을 매수 했을 수도 있으며, 또한 제3자를 통해 단계를 뛰어 넘어 자료를 받았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이재오 의원을 비밀 유출건으로 조사를 하여 그 꼬리를 분명하게 밝혀 국민들의 의혹을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분명 국정원에 내통할수 있는 직원이 있을 것이다. 국정원은 국가 기밀을 다루는 막중한 곳이며 일반 공무원들 처럼 업무가 평범한것이 아닌 기밀을 다루는 공무원들이다. 이번 사태로 국정원은 다시 새롭게 태여나야 한다. 내부보안 점검도 보다 철저히 하여 기밀이 유출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이왕에 터진 모 후보의 뒷조사건으로 질책은 받겠지만, 이제라도 국정원 직원 모두가 국가 안위가 달린 기밀 취급하는 중요한 요원으로 거듭 태여나 국민들이 가졌던 국정원에 대한 불신을 종식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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