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가슴 수술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9일 선미는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본인등판'에 출연해 그동안 붉어졌던 가슴수술 루머에 대해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놨다.
선미는 "워터밤 행사 이후 내 이름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선미 가슴 수술'이 뜬다"며 "엑스레이를 찍어 보여줄 수도 없고, 사실 그 정도 크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몸에 비해 있다 보니 의심을 많이 하시는데 가슴수술은 안했다"고 루머를 일축시켰다.
앞서 선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에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선미가 공개한 사진에는 '선미 가슴수술'이라는 키워드가 담겨있었다. 이에 선미는 "난 가슴 수술 안 했다. 살이 쪘을 뿐(I didn‘t get a boob jobbb. I just gained weighttttt DUh)"이라고 말했다.
연예계에서 마르기로 소문난 선미는 작년 8월 월드투어를 앞두고 체중을 8kg 까지 늘린 바 있다. 선미는 체중 증량의 이유에 대해 "'주인공' 때 체중 39kg까지 내려가서 죽겠다 싶었다. 월드 투어는 한 시간 반 동안 무대를 혼자 해야 한다. 아티스트로서 책임을 느껴 체중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체중을 증량한 선미는 의도치 않게 가슴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선미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가슴 성형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루머에 대해 정면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해 '날라리' 이후 10개월 만에 '보라빛 밤'을 발표하며 주요 음원 차트 상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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