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오이 경영비 절감법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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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오이 경영비 절감법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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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투과율 높이고 시설에 맞는 환경관리가 중요

^^^▲ 수출오이 재배단지수출오이는 영양제 사용만 줄여도 300평당 11만원이 절감된다
ⓒ 백용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수출오이 재배실태를 연구 분석한 결과 다수확을 위해 오이 묘를 적정 주수보다 많이 심고 있으며, 시설이 낙후되고 영양제를 웃거름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 경영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오이묘는 한 평당 7주를 심어야하나 수출오이 농가들은 8∼9주, 많게는 11주까지 심고 있어 300평당 160∼310천원의 경영비가 더 투자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웃거름 시용도 요소와 염화가리 2종으로 충분하지만, 조사 농가의 83%는 영양제를 사용하고 있어 10a당 110천원 정도의 경영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오이시험장 조원기 연구사는“수출오이는 일반오이에 비해 온도를 다소 높게 관리해야 품질을 높일 수 있는데, 최근 고유가가 큰 부담이 된다”며“겨울철 3중 비닐피복만 하는 농가는 내·외부 보온덮개를 하는 농가보다는 25∼30% 유류 소비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투과율율은 내부비닐피복 개폐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1중 비닐피복하우스의 광투과율은 71%이지만, 3중비닐이 고정된 하우스는 46%로 광투과율이 매우 낮을 뿐만아니라 오이가 성장 도중에 말라버리는 유과 발생율도 높고, 품질도 크게 떨어진다.

조원기 연구사는“수출오이 재배시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오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정 주수를 심고 불필요한 영양제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시설에 맞는 온·습도 등 환경을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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