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유기업, 1~4월 이윤 총액 63%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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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유기업, 1~4월 이윤 총액 63%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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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공제 후 순이익도 74.3%나 줄어

올해 1~4월 중국 국영기업과 국유지분 우위기업(国有控股企业)의 이윤 총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봉황망이 26일 외신을 인용해 전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올해 1~4월 전국 국영기업과 국유지분 우위기업의 총 이윤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줄어든 4120억 1천만 위안(약 71조 393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재정부는 중앙기업 이윤은 3628억 위안, 지방 국유기업은 492억 1천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3.1%, 85.5%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국유기업의 세금공제후 순이익은 2105억 6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3% 급감했다. 중국 재정부가 국유기업의 세금공제후 순이익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1~4월 전국 국유기업과 국유자본 우위기업의 주요 성과 지표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하락했다”라면서 "하지만 총매출 등 지표는 1~3월보다 감소 폭이 줄었고 국유기업의 경영 상황이 여전히 회복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1~4월 국유기업의 총매출은 17조 271억 2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줄었고 원가비용 이익률은 2.5%로 3.8% 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4월 말 기준 중국 국유기업의 자산 부채 비율은 64.6%로 0.3% 포인트 높아졌다. 이 중 중앙기업은 67.6%로 0.1% 포인트, 지방 국유기업은 62.5%로 0.5% 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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