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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버트 피르커 유럽의회 의원. 북한이 2.13합의 따른 이행 실천의지 분명히 밝혔다고 27일 서울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 Bloomberg.com ^^^ | ||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2.13합의를 이행할 것이라고 확인해 줬다고 지난 6월 23부터 26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유럽의회 대표단에 27일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5명의 구성된 유럽의회 대표단의 휴버트 피르커(Hubert Pirker)의원은 “북한은 비핵화 약속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고위 관리와의 대화에서 “그들은 공개적이고, 솔직하며, 마음 편하게(open, frank and relaxed)말했다”면서, “다만 북한 측이 영변 원자로 폐쇄에 대한 구체적인 시간표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으나, 그들은 미래 국제관계 발전에 낙관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북한 관리들이 우리에게 가능한 빨리 합의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분명히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북한은 2.13합의에 의거, 지잔 4월 14일까지 핵 시설 폐쇄조치 이행 등을 실행에 옮겼어야 하지만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동결 자금의 송금 문제로 지금까지 끌어 오다 지난 25일 2500만 달러 전액이 북한 계좌로 입근 완료를 북한이 직접 확인해주면서 핵 시설 폐쇄 및 불능화 조치 등 기존 합의에 따른 약속 이행에 급진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올리 하이노넨(Olli Heinonen)이 이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실무 대표단이 26일 북한을 방문 본격적인 핵 프로그램문제에 대해 협의하기 시작 하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
피르커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이 약속한대로 즉각적으로 (핵시설의) 폐쇄를 할 의향이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말하고, “그래서 그 문제가 낙관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북한은 유럽연합과 함께 수력발전소 건설, 조명산업 및 식품생산 등에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북한의 반응은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의 25일(현지시각) 워싱턴 기자회견 발언인 올 해 안에 2단계인 불능화 조치 이행을 기대한다는 말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한편, 유럽의회 대표단은 지난 23일 평양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을 회동한 자리에서 핵문제와 관련된 유럽연합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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