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전쟁 당시 한 소녀가 어린 동생을 돌보고 있다. | ||
6.25 전쟁 57주년을 맞아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짖밟아 오던 날을..맨주먹 붉은 피로..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새벽 4시 북괴군이 38선 전역에서 남침을 개시 물밀듯이 쳐들어 온 날이다. 대다수 장병들이 주말 외출을 틈타, 150대의 소련제 탱크를 몰고 무인지경으로 남쪽으로 쳐들어 온 날이다.
새벽 잠을 깬 국민들은 38선에서 빚은 국부적인 충돌로 알았던 57년 전 새벽, 길이 575마일, 폭 150마일의 한반도가 동족의 피로 새빨갛게 물들고, 금수강산 비단결 같은 국토가 불바다로 화하던 순간의 날이다.
"상기하자 6.25! 잊지 말자 북괴남침"- 아! 아! 잊으랴..어찌 우리 이 날을..조국의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고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 6.25의 노래!
이날 하루만이라도
4800만 국민들이 목청 높혀 불러보자 국군은 죽어서 말하듯 살아있는 70만 대한민국 국군들은 살아서 외쳐야 한다. “무찌르자 오랑케 몇 천만이냐! 대한남아 가는데 초개로구나...나가자 나아가 승리에 길로.."
이날 하루만이라도...
3백만명의 동족 학살범 "폭정의 전초기지 김정일"을 외치지 말라!
57년 전 6.25동란으로 국군 전사 14만1천, 유엔군 3만7천, 국군전상 72만, 전쟁고아와 피납치 학살, 행방불명이 3백여만명에 달하고 후손 1천여만명의 국민들이 피울움을 삼키는 날이다.
오늘도 북녘 땅 아오지탄광에는 조국이 버린 1천여명의 “국군포로" 7순이 넘은 노병들이 조국 대한민국의 땅에 묻힐 날을 염원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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