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이외수, 열흘째 중환자실…전영자 "졸혼? 짐 되면 안되겠다고.."
스크롤 이동 상태바
'뇌출혈' 이외수, 열흘째 중환자실…전영자 "졸혼? 짐 되면 안되겠다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뇌출혈로 중환자실 입원 이외수 (사진: KBS)
뇌출혈로 중환자실 입원 이외수 (사진: KBS)

소설가 이외수가 뇌출혈로 쓰러져 열흘째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외수는 지난달 22일 강원도 화천 거주지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춘천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에도 좀처럼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몇 년 전 위암 진단을 받은 그는 지난해 폐기흉 수술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외수와 졸혼 상태였던 아내 전영자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외수 님이 깨어날 생각을 않고 있다"며 "지금 가시면 억울합니다. 좀 더 계셔야 하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전 졸혼을 종료했습니다"고 덧붙였다.

전영자 씨는 한 방송을 통해 지난해 6월 한 방송에서 졸혼 비하인드를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저도 모르게 뇌졸증이 온 거다. 근데 두 번이 왔다고 깨서 보면 중환자실에 있고 깨 보면 중환자실에 있고 그랬다"며 이후 남편에게 짐이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처음에 이혼을 하자 그랬는데 한 두어 달 끌더니 '그러지 말고 졸혼을 하자' 하더라"며 "들어보니까 '재밌겠다 졸혼하자'라고 해서 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