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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전 경기지사 | ||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대선 불출마 및 탈당 선언 기자회견에서 ‘대통합’을 역설하면서 ‘오랜 벗’이라 지칭했던 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는 13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세더 호텔에서 가진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총원우회 초청 강연에서 역시 ‘대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해 대선 주자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기 시작했다.
오는 17일 손학규 전 지사의 지지자들의 결사체인 ‘선진평화연대’결성을 통해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세력을 확보한 후 대통합이라는 이른바 범여권의 행보에 뛰어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손 전 지사는 강연에서 “한반도 평화와 선진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앞으로 한반도 전쟁체제가 평화체제로 바뀌는데, 우리 한국이 형식적으로 (대화의)테이블에 같이 앉지만, 완전히 외톨이 된다면 ‘통일로 가는 평화’가 아니라 ‘분단으로 가는 평화’가 된다.”며, “선진평화세력이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연 참석자들의 범여권 대통합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과거지향적이고 냉전지향적인 정치세력의 집권을 막고, 평화지향적인 세력이 집권할 수 있도록 커다란 의미의 대통합 대단결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합이 단지 기능적 통합이라든가 당장 정치적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 적당히 얼기설기 엮어서 하는 것으로는 제대로 된 통합으로 보이기 어렵다”면서 “통합은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개혁을 담당해 나갈 수 있는 세력이 중심이 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는 선진평화세력을 모으고 결집해 나가면서, 국민들에게 비전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민주세력, 평화세력이 대동단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이 평화롭게 인간이 중심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그런 비전을 가진 세력들이 모이고 뭉치고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민주세력 평화세력이 대동단결할 수 있는 그러한 기틀을 만들도록 하자”고 주문하기도 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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