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주부감시단’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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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주부감시단’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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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 목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미국산 쇠고기 갈비를 점검해보고 있다.미 NYT, 한국 주부 감시단 230명은 일상적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감시할 것이라 보도
ⓒ Reuters^^^
 
 

일단의 한국 주부들이 곧 한국에 상륙할 예정인 미국산 쇠고기의 한국 내 판매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고 미 뉴욕타임스 신문이 12일 에이피 통신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한국은 미국에서의 광우병 발생 이후 지난 2003년 12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수입의 문을 닫았다. 지난 해 부분적으로 미국 쇠고기의 한국 수출 재개가 이뤄졌다.

한국과 미국은 광우병 발생 우려가 훨씬 적은 30개월 미만의 뼈 없는 쇠고기에 대해서만 거래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 약 230명으로 구성된 미국산 쇠고기 주부 감시단은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고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원산지 등 일상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부감시단은 또한 실제 한우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지를 살펴보는 등 미국산 쇠고기를 철저하게 감시할 예정이며,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고취시키는 캠페인과 더불어 미국산 쇠고기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정부에 수입 중지를 요구할 계획이다.

주부쇠고기 감사단의 한 주부는 감시단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지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은 한국정부에 쇠고기 시장을 열어 제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한국은 2003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이전에는 일본과 멕시코에 이은 제 3위의 수입국이었다.

지난 주 한국은 미국 국내 유통분 66.4톤이 한국으로 수출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통관에 필요한 검역증명서 발급을 중단했다. 미국은 내수 판매 분의 한국 수출이었다며 그들의 실수를 인정한 바 있다.

한편, 12일 오전 한국생협연합회 주최로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생활감시단 교육 및 발족식을 가졌다.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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